목포에서 타이어와 튜브를 바꾼후 빵구 걱정은 안하고 타고 있다.
중간중간 바람 빠졌는지 확인 안하는것만 해도 어딘가^^
이제 낙동강 자전거길을 찾아서 열심히 가기만 하면 된다.
점점 줄어드는 안동댐까지의 거리 표시를 위안 삼아서 ㅎㅎ
집에 가고 말겠다는 아들 표정
낙동강의 아침 풍경
나 집에 간다 ㅎㅎ
낙동강의 일출
ㅎㅎ
반대쪽 낙동강 서쪽이 되겠죠.
해바리기 인데 잘 안보이시죠
창녕함안보 인증센터
2개지역의 이름을 같이 합쳐서 지었나봐요.
낙동강은 이런게 몇개 있네요.
창녕함안보 인거 같죠
아침 먹을때가 없어서 가게 들러서 빵하고 쿨피스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런거 한번은 해보고 싶기도 했고 단게 먹고 싶기도 했고...
아들은 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폰을 숨기는 저표정. 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살이 좀 빠진거 같죠 ㅎㅎ
달성보 가는 길 까지는 산을 올라 갔다 내려갔다 하는 길이 많아요.
낙동강 부산 지나서 달성보까지 힘든 구간이 많아요.
열심히 끌고 올라 왔으니 한장찍고 ㅎㅎ
사진으로 봐서는 영감님인데요.
또 올라가네요.
끌고 오다가 사진 찍으니까 타고 옵니다.
옆 길가 벽에 잔뜩 적어 놨더라구요.
욕 해놓은 사람도 있고 사랑한다고 적어 놓은 사람도 있고
뭐 힘들긴 하나봐요. 다른데는 이런거 적어 놓은데가 많지 않았는데
멀리 낙동강이 보이고
물이 떨어져서 가게에 잠깐 쉬고 있는데 강아지가 있더라구요.
더운지 차가운 물이 있는쪽으로 계속 따라 와요.
합천 창녕보는 언제 나올지...
저멀리 합천창녕보가 보이네요. 55km가 멀긴 멀어요
합천창녕보 인증센터 힘들고 멀리 왔네요.
또 오르막길을 올라왔습니다.
달성보인증센터에 거의 도착 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 했어요.
그래도 시원하기는 했죠.
숙소를 찾아야 하는데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찾아 갔어요.
1인당 3만원 저녁,아침 주고...
하루밤만 자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10일째 돌아 다니다 보니까 부담 스럽긴 합니다.
게스트 하우스 저녁 상
오늘도 힘든 하루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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