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한강부터 시작 하려던 계획을 급하게 변경했다.
도저히 휴가 기간동안 마칠 수가 없을거 같았다.
그래서 남한강부터 시작해서 오천,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북한강 순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9시30분에 출발 했다.
아내의 걱정스러운 표정을 뒤로 하고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아파트를 출발했다.
완주 하고 돌아 오겠다는 각오를 마음속으로 다짐 하며 ㅎㅎ
아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거 같다. 안 물어봐서 모른다.
이주전에 인천과 여의도를 다녀 왔기 때문에
능내역 인증센터가 시작이다.
자전거 타고 능내역을 수도 없이 지나 다녔지만 도장 찍기는 처음이다.
운길산역을 지나서 양평 가는 길에 있는 굴(터널)앞에서
잠깐 쉬고 있는데 고미님이 지나 갔다.
충주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했더니 안간덴다.
날씨가 너무 덥다. 바람도 안 불고 굴 앞에는 그래도 시원 하다.
아직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못하는 표정이다.
양평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해장국으로 점심을 먹고
이포보 가기전에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누웠다.
아무도 없다. 양평 까지는 사람이 있었는데...
앞으로 고생할 자전거도 한번 찍어주고
돌아 올때 까지 후회 하지만 짐을 너무 많이 가지고 갔다.
여기가 어딘지 사진에 표시되면 좋을 텐데 그런건 안나오나 보다.
양평군이라고 폰에는 나오네요.
양평군이라고 폰에는 나오네요.
이포보 가는길
가는길에 물나오는데가 있네요.
이후로는 이런데가 잘 없어요.
같이 사진도 한장찍고
사진 찍히는거 별로 안 좋아라해서 제 사진은 별로 없어요 ㅎㅎ
더디어 여주 이포보가 보이네요.
멀리서 보니까 비행기 모양인거 같아요.
이후에도 보다 계속 나오는데
잘 흐르는 물막고 왜 저랬는지 이해가 안되요.
비행기도 잡아 보고
아직까지는 별로 안 힘들어 보이는지 몰라도
막 후회하기 시작 했어요. 왜 이걸 시작 했는지 ㅋㅋ
짐도 버리고 싶고
여긴 강천보 가기전에 금은모래캠핑장 밑쪽에 강변 쪽이에요
캠핑장 아래쪽에는 아무데나 텐트 쳐도 괜찮은거 같아요.
화장실,샤워실은 금은모래캠핑장하고 같이 사용해도 상관 없는거 같고
출발해서 처음 야영 한거 같은데 시설은 좋았어요.
그런데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잤어요.
제가 대충 시끄러워도 별 신경 안쓰는 사람인데
아래 위쪽으로 밤새 시끄럽게 하는 바람에 ....
모기도 많고, 덥고 ...
아주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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