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솔로 캠핑이네요.
혼자 가면 먹는거 고민 안해되 되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소주 안주에 골뱅이, 맥주 안중에 소세지, 밥은 라면 ㅎㅎ
이렇게 준비해서 떠났습니다. 수요일에
평일이라서 길도 안막히고 시원 합니다.
인제 하늘내린터에 도착해서 텐트 부터 치고
혼자라서 간단하게 5분이면 끝.
텐트 치고 옆에는 자그만 연못이 있네요
하늘내린터는 골짜기 주위로 캠핑장이 있는데 작은곳도 있고
넓은 곳도 있고 그렇네요. 4륜구동만 갈수 있는 곳도 있고
하늘내린터 힐링농원이 정확한 명칭인가 그럴겁니다.
농원 안에있는 산책로 SBS방송에도 나왔던 산책로 랍니다.
산책로 중간에 있는 감나무인데 아직 감이 몇게 달려 있습니다.
이곳도 캠핑장
중간 중간에 산속에 캠핑장이 있네요.
개수대(?) 이곳은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먹고 씻고 합니다.
기름끼 있는 음식은 가능하면 먹지 않는게 좋겠죠...
이곳은 불놀이장
또 다른 캠핑장
산책로가 이어지고 잘 찾아 보면 산삼도 있다고 하네요
한 바퀴 돌고 내려 와서 라면 하나 끓여 먹고...
해발 600고지라서 해가 지기 시작하면 춥더라구요.
모닥불을 피워 놓고 옆에 앉아서 골뱅이에 소주 한잔...
다음날 아침 구름이 아직 머물러 있네요.
경치 너무 좋아요 ㅎㅎ
위쪽에 혼자 오신분이 또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 오셔가지고 같이 소주 한잔? 많이 먹었습니다.
좋은신분을 만났습니다.
가끔 혼자 가면 이렇게 인연이 있어 만나게 되는거 같아요.
산책로를 다시 한바퀴 도는데 낙엽송이 보여서 한장
여긴 하늘내린터 뒤쪽에 있는 임도를 따라 가면 보이는곳인데
설악산 능선입니다. 백두대간도 보인다고 하는데
전 산을 잘 몰라서...
경치 좋아요
하늘내린터 뛰쪽 임도
여길 자전거 타고 돌아 다녔어요.
운지 버섯
집에 가지고 와서 물 긇여 먹고 있어요.
이곳은 인제 자작나무숲
캠핑장 근처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다녀 왔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 단풍이 좋아서 찍었는데 잘 안나왔네요.
여긴 퇴촌에 있는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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