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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단산 비박(2013년11월23일) - 정부장이 바라본

이번에 비박이다.^^
 
결혼식 마치고 같이 가기로한 황주임은 어디로 갔는지...
 
석주임하고 나는 짐을 나둬 들고 출발 했다. 
내 침낭은 배낭에 안 들어가서 석주임이 배낭위에 올렸다. 
 
 
별로 안 무겁댄다. 좀 있으면 후회한다. ㅎㅎ
 
 
집에서 걸어서 검단산을 올라 가는데 내려 오는 사람만 있다.
 
 
아직도 좋단다.
 
 
뒤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신나게 올라 간다.
 
 
 
헉 힘들어 죽겠다는 표정
지금 부터 사진 찍을때만 웃는다 ㅎㅎ
 
 
 
얼마 올라 가지도 안았는데 ...
 
힘들면 쉬자고 하라고 했더니
바로 쉬자고 한다. 물 한잔 먹고
 
 
 
사진 찍는다고 웃고 있다.
 
 
바닥에 낙엽이 깔려서 경치는 좋다.
날씨도 춥지 않고 등산 하기에 딱 좋다.
 
 
아직 끝이 안 보인다.
 
 
뒤에 노을이 지는데 잘 안보인다.
중간 정도 올라 온거 같다.
 
 
 
 
 
검단산 중간 조금 위에 약수터다.
안개인지 황사인지 뿌옇다.
 
폰 사진이라서 더 잘 안보인다.
눈으로 보면 하남시가 다 보인다.
 
 
이제 조금만 올라가면 계단 시작이다.
이 곳이 제일 힘들다.
힘들긴 한가 보다.
 
 
계단을 오른다. 아무 생각이 없다. ㅎㅎ 
이게 좋은거다.
 
 
 
 
해가지고 더 어둡다. 실제로는 그렇게 안 어두운데
사진으로 보니까 많이 어둡다.
 
 
 
 
야경이 멋진데 안보인디. 사람도 안보인다.
 
 
 
 이제 다 왔다. 검단산 657m 정상이다.
야경 멋진데 사진에는 안 나오는 구만
 
 
의자에 드러누웠다.
 
 
다 찍는 정상 인증도 하고
 
나는 여기서 찍은 사진이 수집장은 되는거 같다.
 
 
얼어 죽을까봐 올을 엄청 가져 왔다.
배낭에 옷만 들어 있다.
 
새로산 텐트도 치고
 
 
난 그냥 자기로 했다. ㅎㅎ
 
 
석주임 여자 친구가 직접 만든 김밥도 있고
 
 
3명이 먹기로 한 대병 소주도 있다. 
 
 
보온 물병에 넣어간 물에 컵라면도 먹고
아내가 사준 정구지전도 먹고 
 
 
ㅎㅎ 먹다가 추워서 서서 먹고 있다.
두명이서 소주 다 먹었다. 너무 많이먹었다.
 
 
새로 구입한 중고 침낭이다. 
 
 
이건 누가 찍었지...
기억이 안나다. ㅎㅎ
 
 
 
 
 석주임은 텐트에 들어가서 잔다.
 
 
살아 있다 ㅎㅎ
아침에 서리가 내려서 눈 내린거 같다.
 
 
 
 
안개가 껴서 안 보인다.
 
 
해가 보인다.
 
 
 
 
아침 6시30분인데 사람들이 올라 온다.
잠도 없나 보다.
석주임은 철수 준비를 하고
 
 
 
내려가기 전에 사진 한장 찍고
 
 
 
 
 
 경치 좋은데서 한장찍고
 
 
 
석주임이 여기에 흔적을 남기고 왔다.
검단산 오면 여기 바로 밑에는 내려 거지 마라
밟을수도 있다 ㅎㅎㅎ
 
나도 한장
 
 
 뒷정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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