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강릉 당일 여행

아들,딸하고 강릉 당일로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다른곳에 놀러 갔어요. 우리만 버려두고 ㅎㅎ

5시 좀 넘어서 출발해서 강릉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기로 했지요. 

 

제가 선택한 순두부짬뽕입니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줄을 서 있더군요.

 

순번 기다리는 곳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

 

짬뽕이라고 해서 면이 나올줄 알았는데 면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밥을 같이 줬어요. 면이 없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맛은 좋아요. 짬뽕 잘 못하는곳 가서 먹고 나면 해산물 때문에 뒷맛이 비린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밥을 먹고 커피 마시러 갔어요. 여기도 제가 찾은 곳인데 유명한 곳은 아닌거 같고 사진찍기 좋아요. 줄 안써도 되구요.

우리 딸 사진 포즈 ^^

 

아들하고 같이 한장

 

딸은 혼자서 ...

 

가게 안인데 깔끔하고 좋아요. 커피 맛도 강릉 커피 맛이에요 ㅎㅎ

 

나왔네요. 선물 포장으로 드립커피도 팔아서  선물로 아내 가져다 줬습니다.

 

우리딸 설정 사진이에요. 뭔지 ?

 

강릉에 왔으니까 강릉 시장을 가야죠. 아마 중앙시장 이었던거 같아요. 

주차를 하고 가면 시장 입구에 있는 커피콩빵. 맛은 다른 커피콩빵보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콩빵 만드는 기게

 

시장으로 들어가면 닭강정 집이 2개 있는데 저희는 이쪽에서 구입했습니다. 맛은 속초 닭강정하고 조금 다르면서 괜찮았어요.

 

매운거 하고 안매운거 .

 

시장 골목에 파는 삼겹살하고 안에는 야채가 들었어요. 맛은 생각보다 별로 인거 같아요. 조금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고 할까...

 

 

강릉 해변에 왔어요. BTS가 찰영을 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우리 딸이 여기는 꼭 가야 한다고 해서. 줄을 좀 서다가 사진 찍었어요. 겨울인데도 사람이 줄을 서더군요^^

 

우리딸 공중부양 사진

 

아들 설정 사진 ㅎㅎ

 

ㅎㅎ 많이도 먹네요. 아직 배가 부른데

여기는 딸이 가보고 싶어한 곳이에요. 소머리 국밥인데 맛은 좋았어요. 좀더 진한 설렁탕 국물이 ㅎㅎ

잘 찾기 힘든 곳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맛은 좋았어요.

 

 

 

 

집에 돌아 가는 길에 방어를 구입 했어요. 7만원인가 했던거 같습니다.

꼭 여기서 방어를 사가야 했지만. 애들이 사가자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자연산이라고 하네요.

여기 방어회를 먹고 얼마뒤에 인천에서 방어회를 사서 와서 먹었는데... 인천건 맛이 없었어요.

강릉에서 사온 방어회가 부드럽고 더 맛있었습니다. 애들 말 듣기를 잘 한거 같아요.

 

 

집에 돌아 왔더니 오후 3시가 안되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