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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0년 6,7월 강원도 고성군 여행

새벽 일찍 강원도 고성군으로 아내와 같이 여행을 떠났어요. 

아침 5시에 출발 하니까 차도 안 막히고 좋더군요. 2시간30분 걸려서 도착해서 아침 먹고 ㅎㅎ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 지더군요.

 

처음에 가서 캠핑장 잡아 보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놀다가 돌아 오려고 했는데 송지호 해변 지나서 조금 더 가니까 공현진 해변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는데 해변에 텐트를 칠 수 있게 해 놓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해변 데크위에 텐트 치고 침낭도 오랜만에 말리고...

 

해변도 돌아 다니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좋았어요. 지금은 공사중이라고 못 들어가게 해 놓은거 같아요.

 

화진포  ... 

 

고성군이 막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유명한 막국수집에도 가고...

막국수 맛이 정말 깔끔 하더군요. 양념 맛이 찐하지 않아서 밀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봉평메밀막국수^^ 

 

 

라넵더 축제 하는 곳도 가보고. 

 

공현진 해변으로 다시 돌아와서 먹을게 뭐가 있나 찾아 봤는데 특별 한 것은 없어요. 

하늘이 아름 답죠?

 

등대와 하늘 색깔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편의점에서 이거 저것 사서 먹었어요. 아내가 좋아 하는 산사춘과 함께...

캠핑을 가게 되면 이런 순간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고성군의 아침 일출. 아침 일찍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7월에 다시 공현진으로 왔어요. 한적 하고 바닷가게 텐트도 칠수 있어서 너무 좋았거던요.

2시간30분만 가면 갈 수 있기도 하구요.

이번엔 도착 하자 마자 텐트 부터 치고 아침을 먹었어요. 여기 식당 전골(?)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메뉴가 없어 졌어요.

 

아침 부터 소주 한잔하고...

저녁에는 주변에 가리비 파는 곳이 있어서. 

잘 먹고 놀다 왔어요. 

 

2021년에 찍은 드론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텐트를 못치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