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회에서 가끔 자전거 타고 축령산 주차장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쪽으로 넘어 갔다가 다시 축령산으로 돌아 오는 아름다운 잣나무길을 기억하고 있어서, 아내와 함께 가을에 한번씩 등산을 가던지, 축령산 휴양림 예약을하고 1박 하기 위해서 가곤 합니다.
가을이 되니까 아내가 축령산을 가자고 해서 같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진도 눈으로 보는 만큼 아름답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만 담아 둬야 겠죠^^
가을 햇살에 비친 나무입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겨울을 지나 봄이 시작하는 시점에 나오는 어린 잎들도 아름 답지만, 가을빛을 담은 나무잎도 너무나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사진보다 100배는 아름답다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거북바위인가요? ㅎㅎ 거북이 처럼 생겼습니다.
사진은 멀리서 찍어야 되는거 같아요. 좀 젊어 보이기도 하고...
축령산 전망대에서 수동쪽을 바라보고 찍었어요. 저 밑동네에 전원 주택 단지가 많은데 그곳중 한곳을 가서 봤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전원 주택 구입을 꿈꾸다가 요즘은 조금 욕심을 줄였습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이 기분 이해 하시죠? 전 하늘 보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자주 하늘을 보려고 합니다.
바쁜 우리 아내는 저와 오랜만에 산에 왔습니다. 일때문에 바쁜게 아니고 이것 저것 하는게 많아서 바빠요^^
축령산 정상입니다. 정상에 온게 3번은 되는거 같습니다.
예쁩니다. 아내보다 예쁘다고 하는건 절대 아니에요^^
축령산을 지나서 반대쪽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저수지(?)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제가 자전거 타고 다닐때 공사 하는걸 봤는데 지금은 공사가 끝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저수지에서 김밥을 먹고 잠깐 휴식을 가진 다음에 잣나무길을 따라 주차장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내려 오는길에 땅에 굴러 다니는 잣을 몇개 주웠어요. 먹지는 않는데 잣을 턴다고 하나요. 이게 재미 있어서 ^^
사진중에 제일 잘 나온거 같아요. 누가 작으면서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잘 나오는 카메라좀 알려주세요.
계속 사진 감상 ...
시간 안되어도 축령산 자연 휴양림 꼭 가보세요. 수동 입구에 맛있는 맛집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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