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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9년 6월 덕적도 가족여행

덕적도를 알게 된 것이 캠핑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굴업도 가능 방법을 찾다가 덕적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굴업도를 가려고 캠핑은 아니고 민박으로 가려고 했는데 갈수가 없게 되면서 덕적도로 가기로 했습니다.

1박2일을 잡고 펜션도 예약하고 출발 했습니다.

예전에도 굴업도 가려고 하다가 안개 때문에 못 간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안개 때문에 출항이 계속 연기 되는 거에요. 왜 가려고 할때마다 안개가 가로 막는지 ㅎㅎ

 

그래도 몇시간 기다려서 배 타고 갈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안개가 있죠?

 

아마도 이 다리가 인천공항 가는 다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갈매기가 계속 따라 오는 이유가 있더군요. 다들 아시는 새우

 

덕적도를 들어 왔습니다. 

 

굴업도 가는 경유지 만 생각 했는데 많이 좋아요. 

 

공원을 잘 만들어 났습니다. 소나무가 엄청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사람이 적어서 더 좋았어요 ㅎ

 

서포리 해수욕장인데 캠핑도 할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조개도 캐고 한참 놀았네요.

 

 

그런데 문자가 왔습니다. 안개 때문에 내일 배가 없어 졌다구요. ㅎㅎ 

저는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는데, 아내는 약속이 있어서 안되다고 전화 해보라고 저한테 구박을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제가 잘못 한것도 아닌데 어쩌라고 ㅎㅎ

 

그래서 덕적도에서 2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덕적도가 좋아서 다음에 또 가기로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아름답지요. 2박을 하게 되서 더 아름 다운거 같아요.

 

우리딸 지금은 대학갔는데 휴학하고 제주도에서 놀고 있어요.

아들, 딸 둘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어서 ...

 

바닷가에 사람도 없고 그림이 나오네요^^

 

다음날 덕적도에서 나가는걸 포기하고 나니까 다들 기분이 좋네요 ㅎ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던중에 섬에 중국집이 있다는게 신기해서 들어 갔습니다. 

운전을 안해도 되니까 소주도 한잔하고 ...

 

 

예약한 숙소를 찾아 보니까 그렇게 멀지도 않고 해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섬이라서 쉽게 생각 했어요.

 

항상 꽃을 잡는척 하면서 사진을 찍는 아내 ㅎ

 

아들하고 딸은 누워서 쉬네요

 

 

1박할 펜션입니다.가격은 제가 생각하기에 좀 비싼편입니다.

 

숙소에서 바깥을 바라 봤을때 풍경입니다. 

 

소주 대병입니다. 1.8리터네요. ㅎㅎ

2박 하는동안 먹으려고 구입 했습니다.

 

다음날 섬을 둘러 본다고 나왔습니다. 엄청 넓어요.

 

버스도 있는데 점심 시간쯤되서 안다니더군요. 그래서 그냥 어제 놀았던 해변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좀 저렴한 숙소로 구했습니다. 1박했던 숙소에서 좀 싸게 해준다고 했는데 여기가 더 저렴하더군요. 덕적도에 생각보다 숙박시설이 많았습니다. 섬에서 탁구도 치고 ...

 

다시가고 싶은 덕적도의 초승달(?)과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