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가든 팰리스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그렇게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고
일반적인 조식 메뉴들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요즘도 다른 곳에서 조식 먹을 있으면 베트남에서 먹었던 조식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호텔 직원이 돌아 다니면서 영업(?)을 하더군요.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한게 없어서 상담을 좀 했습니다.
우리가 가고 싶은곳을 이야기 하고, 추천 해주면서 일정을 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각 장소로 이동 할 차량까지 소개 해 줬습니다. 그렇게 비싼 비용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일정표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호텍 직원이 적어준 일정이고, 기사분이 시간에 맞춰서 왔가 갔다 하는 그런 것이 었지요.
먼저 한시장에 어제 맞춘 베트남 전통옷을 가지러 가야 해서 그곳부터 가기로 했습니다.
기사가 오고 말은 대충 짧은 영어와 휴대폰 번역기 돌려서 소통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분이 조금 가다가 계속 통화를 하더군요.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문제가 생긴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에 가다가 다른 기사가 왔어요. ㅎㅎ 이 사람은 호텔 직원 하고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 된 사람이 아닌것 같아서 일정표를 보여 주면 이렇게 하기로 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한참 다른 사람하고 통화를 하더니 첫번째 장소 한시장에 데려다 주고 2시간 뒤에 어디서 보기로 하고 내려 주고 갔습니다.
옷도 입고 2번째 장소로 가야 하는데 기사가 사라졌습니다. ㅎㅎ
일단 거리가 가까워서 걸어서 가기로 하고 저는 기사를 기다리는데 오질 않아서 호텔에 연락하고 한참 만에 어떻게 되서 기사가 왔는데 다른 사람이 왔더군요. 더운데 엄청 짜증이 나더군요. 나중에 호텔에가서 대충 이야기를 했더니 요금 할인 해준다고 ㅎㅎ
이곳은 3번쨰 장소 인거 같습니다.
밥을 먹었는데 다 먹고 찍었네요. ㅎㅎ 여기에 한국 사람이 많이 있더라구요. 좀 기다려서 들어 갔어요. 이런데는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아내와 애들이 가자고 해서 ㅎㅎ
다낭 해변인데 그렇게 물이 맑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우리나라 해변 보다 못했어요
롯데마트가 전 제일 좋았어요. 여기서 베트남 라면을 종류대로 구입하고, 이것 저것 선물 할것도 많이 구입하고 그랬네요.
다른 것도 싸긴 했지만 맥주가 엄청 싸더라구요.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보이는 맥주...
과링이 참 많아요. 무슨 과일인지도 모르겠고 ㅎ
저녁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오전에 한시장에서 옷 찾으러 갔을때 구입 했던 두리안이에요. 절반은 시장에 앉아서 아들하고 먹고 나머지는 호텔에 가지고 왔서 먹었는데 저 혼자만 먹었어요. 맛있는데 다들 싫다고 해서 ㅎㅎ
이게 어떤 맛이냐 하면 과일 맛이 나걸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되구요. 요리된 음식을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전 맛있게 먹었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베트남도 두리안은 많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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