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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년 베트남 여행(첫번째날)

2018년 여름 휴가를 갑자기 베트남으로 가기로 하고서 이것 저것 준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일 때문에 해외를 다녀 오기는 했지만 가족 여행을 가기는 처음 이라서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여기 저기 후기도 보고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여권 부터 다시 만들었어요. 애들은 새로 만들고 아내와 저는 갱신 하고 ...

직접 숙소를 예약 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검색 하는데 아고다를 통해서 숙소를 예약 할 수 있더라구요.

참 좋은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이안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돌아 다닐 계획을 세우고 숙소를 검색 했습니다. 한곳에서 4박을 하기는 재미 없을거 같아서

2박씩 묶을 수 있는 숙소를 찾았어요. 2박은 좀 저렴한곳, 나머지 2박은 아주 조금 비싼곳 이렇게...

 

그래서 후기도 보면서 찾은 곳이 2곳이에요. 나름 후기도 괜찮고 해서...

"호이안 가든 팰리스 호텔 앤 스파는" 저렴 하지만 분위기 있고 조식이 맛있어요. ㅎㅎ 

건물 내부 시설은 좀 그렇지만 아주 만족 스러운 호텔이었어요. 다시 한번 가고 싶은곳

 

"라 시에스타 호이안 리조트 앤 스파" 방2개에 2배정도 비싸고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 조식은 그럭 저럭

사진에 보는 것 보다 넓고 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방 천정에 쥐가 돌아 다녀서 좀 시끄러웠지만

 

항공편도 예약을 했습니다.

 

6월말에 모든 예약을 다하고 어디를 돌아 다녀야 할지 대충 찾아보고 상세한 일정 없이 가서

결정 하기로 했습니다. 화폐단위도 알아보고 즐거운 기다림의 시간 이었습니다.

 

 

 

 

7월27일 출발 하기 전에 공항에서 호텔까지 어떻게 갈지 고민을 하다고  호텔 픽업을 하기로 하고

호텔 까지 가는 중간에 "한시장"을 1시간 정도 들렀다 갈 수 있냐고 물었더니 추가 비용을 내면 가능하다고.

이렇게 영어로 물어볼 실력은 안되고 그냥 한글로 물었더니 되더군요. 여행 가서 소통의 문제를 너무 걱정 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7월27일 처음 해외로 나가는 우리딸... 이것 저것 얼마나 꾸미는지 ㅎㅎ

 

 

한시장에 들러 아내하고 딸은 베트만 전통옷을 싼 가격에 맞추고(구입이아님) 다음날 찾아 가기로 하고

망고스틴, 망고를 잔득 구입 해서 호텔로 갔습니다. 망고스틴을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처음 2박을 할 호텔입니다. 다낭에서 한참을 가야 하더군요. 호이안 쪽을 주로 돌아 다닐 예정이어서 다낭에 호텔을 안잡길 잘 한거 같더라구요.

호텔 앞 모습닙니다.

 

호텔 내부 모습인데 예쁘긴 하죠. 직접 보면 좀 오랜된거 같아요. 지금 보니까 또 새롭습니다.

 

 

방에서 바라본 호텔 내부 수영장

 

이제 배가 고파서 밥 먹으러 나왔습니다. 베트남 와서 처음 먹는 밥인데요. 호텔에서 조금 나오니까 식당이 있더군요.

찾아 보고 간게 아니고 길가에 있어서 들어 갔습니다.

 

 

음료수하고 이것 저것 시켰는데 맛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밥먹고 들어가는 길에 호텔 수영장이 작아 보이는데 몇명이 놀기에 충분 합니다. 저와 딸 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호이안 옜날 시장이라고 하는데 얼마 안걸렸어요. 

 

영화에서나 보던 야자수도 먹어 왔는데... 시원하게 먹으면 맛있을거 같더라구요. 다시 사먹을 생각은 나지 않더라구요.

 

 

밤이 되었네요. 배를 타고 한 바퀴 돌면서 등을 물에 뛰울수 있어요. 이건 돈을 내고 하는건데 여러군데 물어보고 하는게 좋아요. 

 

밤이 더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