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휴양림 캠핑(2014년9월12~13일)

 

이번 캠핑은 회사 직원들 하고 가기 위해서 

준비 했는데 ...

 

 

참여 인원이 두명 밖에 없어서 급하게 유명산 휴양림으로 가게 되었네요.

2박3일로 가려던 계획도 1박2일로 줄여서 가게 되었습니다.

 

계획 하면 무조건 간다. 사람이 몇명이라도 상관 없다. ㅎㅎ

캠핑은 혼자라도 즐겁다.^^

 

 

 

가는 중에 옥천냉면 맛집에 들어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산을 오르기로 했다.

 

안 먹어 본 사람은 한번 먹어 보는것도 괜찮겠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 나더라구요...

 

 

유명산 휴양림 가는 길가에 있다.

여러군데 있는데 여기가 좀 더 맛있다고 해서 ...

 

 

 

 

 

 

유명산 휴양림을 가기 위해서는 설악으로 해서 가는 길이 있고

지금 가는길과 같이 옥천면을 지나서 가는 길이 있다.

나는 자전거로 가던 길이라서 이길을 좋아 한다.

 

 

유명산 휴양림 도착해서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부터 감상하고

 

 

 

예약한 데크에 짐을 풀고 조그마한 텐트를 친다.

2명이 갔는데 짐이 많다.

 

 

 

세팅을 다 했으니 이제 맥주 먹을 차례다.

 

 

앉아서 맥주 한자 하고 있는데

 

 

 

동네 사람이 자러 왔다.

우리동네 사람들은 심심하면 금요일밤에는

유명산에 자러 온다.^^

 

 

 

원반 던지기(?) 이름은 모른다.

이거 하고 한참 놀았다.

옆에 있는 넓은 운동장에서 둘이서 뛰어 다니고 놀았다. 

 

 

 자세히 보면 날아 오는 원반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보인다.

 

 

 

 

이제 놀았더니 먹어야 된다.

이마트에서 구입해온 새우다. 냉동 아니다.

집에서 준비해온 소금 뿌리고 ...

 

맛있게 먹었다.

캠핑 못오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좋다. ㅎㅎ

 

 

 

 

뒷태도 함 찍어보고

 

동네 사람들이 마실 왔다. 삼겹살,홍어,순대 들고서

 

 

 

 

한명이 더 왔다. 아들 데리고 소고기 들고 ㅎㅎ

 

 

총 7명정도 되는거 같다.

열심히 놀고 잘 먹고....

 

 

달도 보이고... 

 

 

 

토요일 아침에 산책하면서 본 유명산휴양림 2야영장 모습이다.

 

 

 

밤나무 아래로 데크가 있다.

여기서 자면 텐트 위로 밤이 떨어진다.

 

 

 

한바퀴 돌면서 주운 밥하고 도토리다.

우리가 텐트친 위쪽은 도토리 나무가 있어서

도토리가 계속 떨어진다.

 

 

 

 

등산로 올라 가는길

등산 좋아 하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 나서 한바퀴 도는것도 좋겠다.

 

 

 

 

 

 

 

 

여기는 우리 텐트 뒤쪽이다.

앉아서 밤떨어지는거 기다리고 있다.

떨어지면 가서 줏고...

 

 

밤나무 위로 맑은 하늘이 보인다.

 

 

돌아 오는길...

 

 

 

나머지는 보너스 사진이다.

일요일 구리에 알곱창 먹으러 자전거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참 좋다.

 

 

 

 

 

 

 

 

 

 

 

 

뭐 했어요?
즐거운 주말 보냈겠죠...